
그룹 에스파의 허위 영상물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이들이 벌금형 선고를 받았다.
이어 “피고소인 중 다수 인원이 특정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검찰에 송치 및 최종 법원의 처분을 받았음을 알린다”고 밝혔다.
에스엠에 따르면 가해자 일부는 허위영상물 반포 등 혐의(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)로 약식기소돼 법원으로부터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다.
에스엠은 이날 공지에서 “당사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에스파를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, 영상, 이미지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”이라고 강조했다.
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
소속 아티스트 aespa와 관련한 명예훼손, 모욕,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.
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aespa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으며, 이를 토대로 모욕, 명예훼손, 허위영상물편집·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여 대응 진행 중입니다.
피고소인들 중 다수의 인원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, 일부는 아래와 같이 검찰에 송치 및 최종 법원의 처분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.
o 사건명 :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(허위영상물반포등)
o 처분결과 : 약식명령(벌금형)
당사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aespa를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, 영상, 이미지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입니다.
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정혜진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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